html

예적금 vs IMA 비교 | 3%대 금리보다 2배 높은 원금보장 투자상품

IMA 종합투자계좌, 8년 만에 드디어 출시된다

IMA(종합투자계좌)가 드디어 우리 곁으로 찾아옵니다.
2017년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도입이 결정된 지 8년 만인 2025년 12월, 첫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직장인 김민수(35) 씨는 최근 만기된 3천만 원을 어디에 맡길지 한 달째 고민 중입니다. 시중은행을 돌아봐도 정기예금 금리는 연 2.5~3% 수준. 물가상승률을 생각하면 실질 수익은 거의 없는 수준입니다. 그러던 중 IMA라는 새로운 투자상품 소식을 접했습니다.

원금보장에 최대 연 8% 수익률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이 상품이 예적금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은행에서 증권사로의 ‘머니무브’가 시작될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IMA 종합투자계좌란? 원금보장 + 높은 수익률의 조합

IMA는 ‘Investment Management Account’의 약자로, 증권사가 고객 자금을 운용하면서 원금 지급 의무를 지는 새로운 형태의 투자상품입니다. 금융위원회는 2025년 11월 19일 정례회의에서 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을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합투자사업자로 지정하며 IMA 운용 자격을 부여했습니다.

IMA vs 예적금 핵심 비교

구분일반 예적금IMA
💰 금리/수익률연 2.5~3.1%연 4~8%
🛡️ 원금보장예금자보호 5천만원증권사가 원금 지급 의무
⏰ 만기1~3년1~7년
⚠️ 중도해지가능 (이자 손해)원금보장 불가

IMA의 가장 큰 특징은 증권사가 고객 예탁금의 최대 70%를 기업금융, 우량 채권, 중소기업 투자 등 다양한 자산에 운용하면서도 만기 시 원금을 보장한다는 점입니다. 예적금의 안정성과 투자상품의 수익성을 결합한 혁신적인 구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IMA 상품 종류 3가지 – 안정형, 일반형, 투자형 완벽 정리

금융위원회가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IMA는 투자 성향에 따라 3가지 유형으로 출시됩니다. 각 상품은 만기와 목표수익률, 투자 대상이 다릅니다.

IMA 상품 유형별 비교표

구분안정형(저수익)일반형(중수익)투자형(고수익)
만기1~2년2~3년3~7년
목표수익률연 4.0~4.5%연 5.0~6.0%연 6.0~8.0%
투자 대상우량 대/중견기업<br>국외 우량기업 투자우량 중견/중소기업<br>중수익 대체투자중소/벤처 모험자본<br>고수익 대체투자
수익 변동성낮은 수익 변동성일반적인 수익 변동성높은 수익 변동

안정형 IMA (연 4.0~4.5%)

  • 만기: 1~2년
  • 가장 안전한 구조로 예적금 대체 상품
  • 우량 대기업 및 중견기업 중심 투자
  • 현재 은행 정기예금 최고금리(3.1%)보다 1% 이상 높음

일반형 IMA (연 5.0~6.0%)

  • 만기: 2~3년
  • 중간 수준의 리스크와 수익률
  • 중견기업 및 우량 중소기업 투자
  • 예금 대비 약 2배 수익률

투자형 IMA (연 6.0~8.0%)

  • 만기: 3~7년
  • 최고 수익률 기대 가능
  • 중소기업, 벤처기업 등 모험자본 투자
  • 장기 투자자에게 적합

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 모두 12월 초 안정형·일반형 상품을 먼저 출시하고, 시장 반응을 보며 점차 투자형(고수익) 상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IMA 장점과 단점 – 가입 전 반드시 확인하세요

“그렇다면 예적금을 모두 해지하고 IMA에 가입해야 할까요?” 이는 투자자의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IMA가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지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제약사항도 있습니다.

IMA 주요 장점 4가지

✅ 원금보장 증권사가 만기 시 원금 지급 의무를 집니다. 예금자보호가 아닌 증권사의 직접적인 지급 보증입니다.

✅ 높은 수익률 예금 대비 1.5~2.5배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안정형도 연 4% 이상으로 현재 예금금리를 크게 상회합니다.

✅ 분산투자 효과 70% 자산운용으로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합니다. 개인이 직접 투자하기 어려운 기업금융, 대체투자에도 간접 참여할 수 있습니다.

✅ 금리인하 시대 대안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조가 계속되면서 예적금 금리는 더 하락할 전망입니다. IMA는 이런 환경에서 안정적 수익을 유지할 수 있는 대안입니다.

IMA 주요 단점 4가지

❌ 중도해지 시 원금보장 불가 만기 전 해지하면 원금보장이 되지 않습니다. 예적금은 중도해지해도 원금은 보장되고 이자만 줄어들지만, IMA는 시장 상황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긴 만기 투자형은 최대 7년까지 자금이 묶입니다. 안정형도 1~2년이므로 단기 유동성이 필요한 자금은 부적합합니다.

❌ 성과보수 목표수익률 초과분에 대해 증권사가 두 자릿수 성과보수를 차감합니다. 이미 주식이나 ETF에 적극 투자하는 사람에게는 메리트가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수익률 보장 아님 제시된 수익률은 ‘목표’일 뿐 보장이 아닙니다. 운용 실적에 따라 0% 수익률도 가능합니다. 다만 원금은 만기 시 100% 보장됩니다.

IMA 장단점 비교표

장점단점
🟢 원금보장: 증권사가 만기 시 원금 지급 의무🔴 중도해지 불가: 만기 전 해지 시 원금보장 안 됨
🟢 높은 수익률: 예금 대비 1.5~2.5배 높은 수익🔴 긴 만기: 투자형은 최대 7년 장기 투자
🟢 분산투자 효과: 70% 자산운용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 성과보수: 목표수익 초과분에 두 자릿수 수수료
🟢 금리인하 시대 대안: 기준금리 하락에도 안정적 수익🔴 수익률 보장 아님: 운용 실적 따라 0% 가능성

예적금에서 IMA로 자금 이동, 실제로 일어날까?

“정말 예적금에서 IMA로 자금이 이동할까요?” 이미 유사한 사례가 국내외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일본 랩어카운트 사례

일본에서는 장기 일임형 자산관리 계좌인 ‘랩어카운트’가 개인과 법인의 예금성 자산을 투자성 자산으로 빠르게 이동시켰습니다. 구조는 다르지만 기능 면에서 IMA와 유사한 상품입니다.

국내 퇴직연금 이전 사례

2024년 10월 도입된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이후 은행에서 삼성증권, 키움증권, NH투자증권 등 증권사로 이동한 자금이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증권사 운용 퇴직연금의 수익률이 은행을 큰 폭으로 앞서면서 자연스럽게 고객들이 증권사를 선택한 결과입니다. 이는 IMA 출시 후에도 유사한 패턴이 나타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IMA 적합 투자자 체크리스트

✔️ 2년 이상 사용하지 않을 여유자금을 가진 투자자
✔️ 원금 손실은 절대 피하고 싶지만 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
✔️ 예적금만 유지하던 안전 지향형 투자자
✔️ 금리 인하 시대에 대비해 자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려는 투자자
✔️ 주식이나 펀드는 부담스럽지만 예금보다는 적극적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

결론: IMA, 저금리 시대의 새로운 대안

IMA는 저금리 시대에 예적금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입니다. 원금보장이라는 안전장치와 함께 예금 대비 2배 가까운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분명 매력적입니다.

다만 중도해지 제약, 긴 만기, 수익률이 목표치에 불과하다는 점 등을 충분히 이해하고 가입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투자 성향과 자금 운용 계획에 맞는 상품인지 신중하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5년 12월, 8년 만에 시작되는 IMA 시대. 은행에서 증권사로의 ‘머니무브’가 본격화될지, 그 첫 장면을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IMA와 예금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인가요?
A. IMA는 증권사가 원금을 보장하면서 최대 8%까지 수익을 제공하지만, 중도해지 시 원금보장이 안 됩니다. 예금은 언제든 해지 가능하지만 수익률이 2~3%대로 낮습니다.

Q. IMA는 안전한가요?
A. 만기까지 보유하면 원금은 100% 보장됩니다. 다만 중도해지하면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장기 여유자금으로만 투자해야 합니다.

Q. IMA 1호 상품은 언제 출시되나요?
A. 2025년 12월 초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에서 동시 출시 예정입니다.

Leave a Comment